대륙의 실수라며 한국에 큰 파급을 준 샤오미의 TV를 구매했다. 이전에 나왔던 제품중에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 종종 있었지만 실제로 구매한적은 었었던 샤오미이다. 속된 말로 '대륙의 실수 - 샤오미(간략 동영상 보기)'는 긍정적으로는 최상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다른 나라에선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매우 잘 먹히는 마케팅 포인트 같다. 하지만 '일단 만들고 보자'라는 생각인지, '특허나 저작자의 권리 따위'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주 철저하게 무시해왔다. 그래서인지 샤오미의 브랜드를 보는 나의 시선은 부정적이였다. 특히 다른 카피캣들도 많지만 저렇게 당당하게 '~스럽다.', '~기술과 같다.'라는 인식이 들어도 상관없는 판매 전략은 더욱 그러했다. 샤오미의 제품중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보조배터리이다. ..
난 어렸을적 고집이 세고 하기 싫은게 많았다. 그중에 가장하기 싫었던건 역시 숙제, 그래도 공부는 싫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가 싫어졌다. 숙제도 물론 싫었고. 왜 학교에서 공부가 싫어졌을까? 난 아직도 답은 모르지만 이유를 찾을 순 있었다.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되는 것은 '억지로' 였다. 난 억지로 공부를 시키는 학교라는 시스템에서 벗어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배움의 즐거움보다는 알아야한다는 강박 때문에 공부가 싫어졌을지 모른다. 물론 정답은 아니다. 그렇게 공부를 싫어하면서도 끈질기게 대학원까지 졸업했다. 그 이유는 주변에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서 대학원까지 졸업이 가능했다라고 생각이 든다. 그렇지 않고서야 공부를 싫어하던 내가 스스로 선택해 대학원을 진학할 생..
예전의 나예전에도 블로그, 미니홈피, 개인홈페이지, 서버, 등... 많이 운영하곤 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관리가 소홀해지고 나조차도 방문을 거르게된다. 아마 학생때는 적극적으로 관리도하고 글도 수집했던 것 같다. 예전에는 하고싶은 말도 쓰고싶은 글도 나누고픈 정보도 나누고픈 자료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글을 쓰고있는 현재)도 다음에 어떤 문장을 이어갈지 머리에 떠오르지 않는다. 현재의 나오늘날의 나는 장문의 글을 쓰는 경우는 논문이나 레포트, 또는 사유서, 경위서 등 서류를 통한 일(works)에 집중되어있다. 예전처럼 자유롭게 글을 쓰거나, 생각을 나누는 일은 이제 SNS에서 단문으로 주고받는일로 변해버렸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먹고 사는 사람이지만, 기술의 발전 때문에 나를 잃어버릴 수도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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