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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기타기기

샤오미 TV2 (Mi TV2) 구매

이상주의를 품은 현실주의자 몽땅™ 2016. 4. 26. 11:51

대륙의 실수라며 한국에 큰 파급을 준 샤오미의 TV를 구매했다. 이전에 나왔던 제품중에 마음에 들었던 제품이 종종 있었지만 실제로 구매한적은 었었던 샤오미이다. 속된 말[각주:1]로 '대륙의 실수 - 샤오미(간략 동영상 보기)'는 긍정적으로는 최상의 가성비를 자랑한다. 다른 나라에선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매우 잘 먹히는 마케팅 포인트 같다. 하지만 '일단 만들고 보자'라는 생각인지, '특허나 저작자의 권리 따위'라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주 철저하게 무시해왔다. 그래서인지 샤오미의 브랜드를 보는 나의 시선은 부정적이였다. 특히 다른 카피캣들도 많지만 저렇게 당당하게 '~스럽다.', '~기술과 같다.'라는 인식이 들어도 상관없는 판매 전략은 더욱 그러했다[각주:2].


one more thing by xiaomi(제품 디자인이나, 홈페이지 디자인, 등 뿐만 아니라 발표 스타일마저 닮고 싶은 샤오미의 CEO - 레이 쥔)


샤오미의 제품중에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보조배터리이다. 저렴한 가격에 고용량 보조배터리를 구매한다는건 스마트폰 필수 시대에서 당연하게 스며들었다. 예전의 휴대전화는 추가배터리 (일반형/대용량), (일반형 x2) 등 기본으로 들어있었고 배터리 소모가 큰 인터넷이나, 모바일 게임이 자유롭지 않았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시대가 오면서 인터넷을 할일이 많아지고 화려한 모바일 게임도 등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조사들은 추가로 제공하던 배터리를 주지 않게 되었다. 물론 아이폰은 등장부터 배터리가 분리안되는 일체형으로 나왔는데 이건 애플[각주:3]의 고집과도 같은 집착 때문에 유지될 수 있었던것이다. 애플의 일체형 스마트폰[각주:4]이 다른 제조 업체에서도 나오면서 샤오미의 보조배터리가 더욱 주목을 받게되었다.


샤오미는 삼성에게도 큰 위협이되었다. 샤오미는 이미 중국에서 탑 클래스 스마트폰 제조사이며 이 영향력은 다른 전자제품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그중에 오늘은 샤오미 TV에 대한 내용이다.


한국은 명실상부한 TV 강국이다. 한국은 월드 클래스 TV 제조사가 2곳이나 있으며 월드 클래스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도 2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삼성과 LG인데, 이 두 회사는 한국에서도 선두 경쟁을 하면서도 세계 시장에서도 1, 2위를 다툰다. 물론 가격도 비싸다. 여기에 다양한 제조사들이 삼성이나 LG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 받아 중저가형 TV를 내놓지만, 사람들은 시큰둥하다. 현재도 자체 생산 디스플레이 패널이거나 다른 제조사면 더욱 심하다. 그런 시장에 글로벌 기업들은 TV보단 셋톱박스를 만드는 길을 선택했고 삼성이나 LG등의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사용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구글도 크롬캐스트, 애플도 애플 TV, 샤오미도 Mi Box를 만들어서 시장에 내놓았다. 그리고 샤오미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Mi Box를 TV 디스플레이와 결합한 Mi TV를 내놓게 된다.


(Mi TV 2 40''(인치) 스펙)



현재 샤오미 TV (Mi TV)는 커브드 TV까지 나왔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샤오미 TV 2 40인치 제품인데, 이는 한국에 정식 수입된 제품이고 이마트, 소셜커머스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한글화는 수입사인 제이제이게임즈[각주:5]에서 진행하였다는게 특이한데, 실제로 게임 및 유통 회사이다. 샤오미의 Mi Box는 애플의 애플TV와 유사한 출발을 가진 제품이였고, 그런 제품 특성이 고스란히 Mi TV에 녹아들었다. 주목해야할점은 Mi Box의 특성을 물려받은 Mi TV는 당연히도 스마트 TV로 분류된다. 그리고 보통 중소기업의 일반 FHD TV와 비슷한 가격이라는 것이다. Mi TV는 샤오미의 제품 답게 MIUI라는 안드로이드 계열 자체 OS가 설치되어있다. 그래서 apk파일을 통해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하면된다. Netplex, Plex, Kodi[각주:6], Pooq 등 멀티미디어 재생 앱은 설치하면 기본으로 작동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가격은 절반 수준[각주:7]이며 국내 정발 제품 답게 AS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Mi TV 3는 LG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만, Mi TV 2는 일본의 샤프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샤프도 큰 디스플레이 제조 업체이니깐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직구보다 비싸던 한국, 특가[각주:8]로 붐!비다. 한국 공식 런치가는 49만원선이다. 이를 오픈 마켓이나 소셜 커머스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정확히 일주일전에 티몬에서 꿀딜로 24.5만원에 나왔었었다. 물론 나는 몰랐었다. 하지만 현재는 위메프에서 29.5에 판매하고 있다. 5만원 비싸게 주고 산게 된다.[각주:9] 배송이 되어서 설치해본 후에 후기를 올릴진 미지수지만, 선물 받지 않고 내가 직접 샤오미 제품을 샀다는것은 부정적이지만 변화할 수 있다는것이고 여기에 좋은 품질로 다가온다면 신뢰도가 커지지 않을까싶다. 왜냐하면 애플 제품도 그렇게 되서 아직도 애플제품이면 가격이 비싸도 이유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느끼고 있다. 즉, 필요하면 애플 제품으로 산다는것이다.  중국의 애플로 불리우는 샤오미, 그 샤오미가 만든 TV를 저렴한 가격에 샀으니 그만한 가치를 보여주면 내 전자제품은 애플 & 샤오미 병행체제가 되지 않을까싶다.


(이런 날이 올 순 없겠지만, 나에겐 병행될 수도 있다.) 역시 합성은 포토샵에서해야됨. GIMP는 한계도 있고 조잡하네..


  1. 한국에서 매우 큰 마케팅 포인트로 사용되는 [본문으로]
  2. 물론 애플 카피캣이라서 더 부정적일지도 모른다. [본문으로]
  3. 을 장악한 스티브 잡스 [본문으로]
  4. 처음에 무척이나 까였던 [본문으로]
  5. 샤오미와 아주 많은 부분에서 협력을 하는 업체인듯 [본문으로]
  6. 구 XBMC [본문으로]
  7. 고가형 모델일수록 더욱 저렴해집니다. [본문으로]
  8. 핫딜 [본문으로]
  9. 티몬은 AS를 1년 추가로 해주겠다고까지 했는데 정가로 구매하신 분들보단 덜 억울하겠지... 물론 할인을 더 받을 수 있는건 안비밀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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