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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일상

기자들의 기사, 수위 위험 - 끝을 모르는 경쟁

이상주의를 품은 현실주의자 몽땅™ 2016. 6. 30. 10:12

본 포스트는 아침에 초점이 빗나간 기사들이 많은 것을 보며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했습니다. 무관심도, 관심은 많지만 사실을 모르는것도 둘다 좋은 일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기자들의 기사, 수위가 위험하다. 


연일 쏟아지는 자극적인 기사를 보고 있자면 예전에도 충분히 자극적이고 논란이 되는 기사들이 많다라고 생각했었다. 갖은 음모론들이 상충한다. 대표적으로 기사 자체가 음모론으로 쓰여졌다는것과 이러한 기사가 쏟아져 나올때 무엇인가를 덮으려한다는 음모론으로 볼 수 있는데 이것도 역시 매우 자극적으로 보도되고 서로 경쟁한다. 그러한 경쟁이 익숙해지고 나면 이미 자극적인것에 길들여져버려서 다음에는 더 큰 자극이 필요하게된다. 이런 과정을 수차례 반복하면 우리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무덤덤해지고 있고 점차 더 강한 자극으로 인해 이전에 약했던 자극은 잊어버리게 된다. 


정보가 워낙에 빠르게 전달되다보니 파급력이 더해지는데 이는 전혀 생각지도 못 한 곳에서 폭발한다. 그렇게 폭발된 사건을 가지고 또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를 반복하고 그 정보는 빠르게 퍼져나가며 갖은 의혹을 덧붙이게 된다. 누군가는 잘못이 있을테지만 집단 마녀사냥[각주:1]은 계속해서 커져간다.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들은 정확한 사실을 모를 수 밖에 없으며 정확한 사실은 당사자들만 아는것일 텐데, 그 정보를 소비하는 우리가 당사자보다 많은걸 공유하고 알고있다. 다만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게 작용한다는것이다.


"세상이 흉흉해진다."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지만 이 말은 많은 이들에게서 계속해서 회자된다. 즉, 예전과 지금, 지금과 미래는 '흉흉'하다. 지금 회의적으로 접근하는것이 옳지는 않지만 아마 '흉흉'해질것이다. 왜냐하면 사람[각주:2]의 같은 실수를 너무나도 자주 되풀이하게 된다. '도박', '마약', '성범죄', '살인', '강도' 같은 범죄가 없고 질서[각주:3]없이 질서[각주:4]가 유지되었던적이 있었을까? 잘못된점은 '무엇이 잘못되어서 이러한 처벌을 받거나 받을 예정이다.'라고 정보를 주는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요즘 기사는 '성', '아동·청소년', '여성', '연예인' 등에 많은 집중을 하는것 같다. 이유는 바로 '화제성'인데 화제성만을 위한 기사는 매우 위험하다. 언론이라함은 정보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데 그 정보가 유익한 정보인지, 위험을 대비하는 정보인지, 사회에서 모방가능한 정보인지 잘 생각해야될것이다.


요즘 종종 'SNS나 스마트폰으로 인해서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식의 접근도 많은데 어느 사회제도나 도구는 이롭게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 이롭게의 기준이 '남을 위협하지만 나에게는 이롭다.'로 결론 내리고 행동하는것은 사람인걸을 명심하자. 사람은 이성이 있어서 짐승과 다르다고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사회는 밀림이 없는 정글과 같다.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이 책임감을 갖을 수 있도록한다면 기사의 수위는 조절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불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게될 것이다.

  1. 거대한 특정 집단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어떤 특정인을 사실과 관계없이 몰아붙인다. [본문으로]
  2. 온 인류에서 개개인을 의미하는것이 아님 [본문으로]
  3. 법, 규율 [본문으로]
  4. 사회의 안정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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